한국마사회의 영천 건설 사업단과 새 영천경마공원을 짓고 있는 시공업체 직원들이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천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마사회 영천 건설 사업단장,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차장, 한국 종합기술 감리팀 그리고 현대 엔지니어링 현장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영천시는 이에 대한 답례로 영천의 특산품인 샤인 머스켓과 영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천사랑상품권을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고향사랑 기부제에 직접 동참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역민들에게 좋은 기금사업으로 환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영천시는 앞으로 기부자들에게 더욱더 다양하고 품질이 좋은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추가로 관련 업체를 섭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달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