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서울서 우승마 4두 배출에 성공한 문세영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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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1.03.18:20기사입력 2024.01.03.18:20

지난 일요일(31일) 서울 경마장 2등급 2000m 핸디캡 경주에서 최강게임이 우승했다.

퍼지를 부마로 둔 5세마 최강게임은 22년 12월 이후로 우승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지만, 이번에 문세영 기수와 함께 준우승마 더블에지를 1마신 차로 꺾으며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더불어 루이지 리카디(Luigi Riccardi) 조교사가 훈련한 최강게임은 첫 2000m 경주에서 처음으로 우승했고, 현재 통산 전적 통산 전적 19전 7승을 보유 중이다. 문세영 기수는 같은 날 우승마 4두를 배출해 눈길을 끌었으며, 최강게임이 문세영 기수에게 네 번째 우승의 기쁨을 안겼다. 

43세 문세영 기수는 같은 날 첫 번째 순서 국6등급 1200m 경주에서 크라운함성과도 함께 호흡을 맞추었다. 크라운함성은 지난 11월 데뷔전에서 우승마 히트플라이에 고작 머리 차로 패하며 높은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던 바 있다. 이번 경주에서는 3마신 차로 준우승마 국대파이터를 앞지르고 경력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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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문세영 기수는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에서 럭키파티와 1위에 올랐고, 뒤이어 국4등급 1600m 핸디캡 경주에서는 아르고리치의 우승을 이끌었다. 

아르고리치는 지난 3월 이후 지속해서 우승을 놓쳐왔으나, 꾸준히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향상된 주력을 뽐냈다. 아르고리치가 우승에 힘입어 상승세를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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