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1등급 핸디캡 경주에 새로운 레이팅 점수 도입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1.14.15:49기사입력 2024.01.14.15:49

이번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모든 1등급 핸디캡 경주에 한국마사회(KRA)의 새로운 레이팅 점수가 도입된다. 이번 개정은 높은 등급의 경주마들의 출전으로 많은 수의 경주마들이 배정된 핸디캡 점수 이상으로 경주해야 하는 문제가 불거지면서 때문에 이뤄졌다. 

서울과 부경 모두 이번 14일 일요일에 1등급 핸디캡 경주가 열려 개정된 레이팅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레이팅 140점을 받았던 마필은 이제 112(-28)점, 108점은 95점(-13), 93점은 87점(-6)으로 낮아지게 되며 그 외 점수의 하락 폭은 훨씬 적다. 점수 하락은 82점의 마필까지 적용되며 81점으로 바뀌게 되고 81점 이하의 레이팅에는 변화가 없다. 

스포츠경향배 프리뷰서울 1등급 '스포츠경향배'의 우승의 주인공은?Lo Chun Kit

최고 레이팅을 받는 경주마에게 가장 큰 점수 하락 혜택이 주어지므로 사실상 최고 등급 경주마에게 유리하다. 

이로 인해 검토할 수 있는 두 가지 영역은 다음과 같다. 1등급에서 8등급으로 늘어난 등급 경주와 경주마의 레이팅 점수가 변경되는 방식이다. 대부분의 우승마와 입상마의 레이팅은 2점에서 11점으로 상향 조정되는 방향으로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레이팅 하락은 그리 흔한 일이 아니며 대부분 한 번에 1점씩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항상 상위권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 문제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이며 완벽한 해결책을 찾기 힘든 영역으로 앞으로 필요하다면 더 많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검토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