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기록 경신을 앞둔 한국 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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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09.27.23:44기사입력 2024.09.27.23:44

다나카 마사카즈 기수가 최근 7개의 경주에서 무려 다섯 차례 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다나카 기수는 9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우승(6회)을 차지했고, 올해 출전한 229개의 경주에서 29회 승리를 이끌었다. 현재 다나카 기수의 승률은 12.99%로, 한국 무대 200승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4승이 더 필요하다.

아울러 다나카 기수가 기록했던 최고 성적은 일년 우승 횟수 48회이며, 최고 성적을 넘기 위해 20승이 남았다. 다나카 기수는 2015년 한국에서 48회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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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혜선 기수 역시 개인 기록을 경신 중이다. 김혜선 기수는 2015년 49승을 기록해 승률 8.6%를 보유했었다. 현재 2024년 출전한 226개의 경주에서 38회 1위 쾌거를 이루어 승률 16.8%를 자랑한다. 8월과 9월 많지 않았던 경주 일정으로 인해 다섯 차례 우승했지만, 올해 마지막 3개월은 다소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란시스코 다실바 기수가 만약 한국에서 1년 동안 새로운 정상 기록을 세우지 못한다면 그 또한 충격일 것이다. 다실바 기수는 이미 6회 챔피언 기수 자리에 올랐으며, 곧 2023년에 달성한 74회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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