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관 조교사가 최근 몇년간 즐거운여정과 함께 높은 명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지금까지 그의 대상 경주 우승 전적은 71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관 조교사는 지난 일요일(14일) 부산 경마장 1600m TJK(튀르키예) 트로피 특별 경주에 바람바람을 출전시켰고, 1800m TCK(일본) 트로피 특별 경주에는 럭키스트걸을 출주시켰다. 이 두 경주마는 모두 1위 쾌거를 이루었으며, 김영관 조교사의 승률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었다.
럭키스트걸의 우승이 더욱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럭키스트걸이 5개월의 긴 휴식기를 마치고 성공적으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당시 이 경주마는 결승 지점 200m를 앞두고 기량 발휘에 성공했다. 아울러 럭키스트걸은 무려 10마신 차로 준우승마 아틀라스를 꺾었으며 강력한 경주마임을 입증했다. 현재 럭키스트걸은 통산 전적 6전 3승을 자랑한다.
한편, 마방 동료 바람바람은 TJK(튀르키예) 트로피 경주에서 준우승마 갤런트워리어와 대결 구조를 그렸고, 1마신 차로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또 다른 우승을 추가한 바람바람은 통산 전적 13전 3승을 기록 중이다.
같은 날 1200m STC(싱가포르) 트로피 경주에서 노던비드가 1위에 올랐다. 맨 처음 금아데프트가 우승한 것으로 보였지만, 심사관들의 판독 결과 노던비드가 코 차로 금아데프트를 꺾은 것이 밝혀지면서 순위 변동을 겪었다. 노던비드의 우승을 이끌었던 다 실바(Da Silva) 기수는 국6등급 1400m 경주에서도 자이언트마린과 승리를 쟁취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