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경마의 시리즈 경주 돌아보기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9.29.19:32기사입력 2023.09.29.19:32

한해 한국 경마에서 우승할 수 있는 8개의 시리즈가 있으며 지금까지 올 시즌 경주가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트리플 크라운은 주인공의 자리는 글로벌히트가 차지했다. 우리나라 경마 역사상 국내 대상 경주 첫 여성 기수 우승 타이틀을 차지한 김혜선 기수가 함께한 글로벌히트는 시리즈 두 번째와 세 번째 경주인 코리안더비(G1)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G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우승을 기록한 너트플레이와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경주를 뛰지 못하고 있는 베텔게우스가 그다음 순위를 이었다. 

지난 일요일의 우승마 즐거운여정은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 3개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했으며 하반기 퀸즈투어 첫 번째 경주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상반기 퀸즈투어의 우승은 라온더스퍼트가 라온퍼스트, 캄스트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스프린트 시리즈에서는 라온더파이터와 쏜살이 공동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스프린터들은 코리아 스프린트(G1) 1200m 경주에서 1분 10초의 주파 기록으로 트랙 신기록을 세운 일본의 리메이크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다재다능한 라온더파이터는 위너스맨을 제치고 스테이어 시리즈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위너스맨은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에서 즐거운여정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최종 우승까지 아직 세 번의 경주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