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4일 금요일 한국의 세 번째 경마장 건설 현장인 영천경마공원을 방문해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서울과 부산 경마장 중간의 남동쪽에 위치한 영천경마공원은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09년 초기 사업 계획이 수립된 후 수년간의 논의와 계획 끝에 지난 9월 30일 기공식을 올렸다.
한국마사회, 한국종합기술 및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두 현장 사무실에서 함께 협력하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최 시장에게 지금까지 경마공원 현장 부지의 지장물 철거, 잔해물 처리 및 폐기 그리고 수목 이식 작업등을 포함한 여러 진척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영천경마공원 프로젝트의 건설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에 좋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는 건설 작업을 통해서 지역 경제의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건설 현장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 사람들을 고용하고 영천에서 수급 가능한 자재와 장비를 최대한 조달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천경마공원 건설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대미리와 청통면 대평리 일대의 44만평 부지에 3657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단계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