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급 1600m 핸디캡에서 우승마 월드레전드에 이어 4마신 차 4위로 활약한 닥터페이스는 지난 세 번의 우승을 거둔 1800m로 다시 복귀한다면 최고의 컨디션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토요일(15일)에 단 두 번의 주행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여기서 주목을 끈 나야나에 대해 살펴보자.
미국산 3세마인 나야나는 최고의 씨수말 중 하나인 인투미스치프(Into Mischief)의 자마로 1000m 주행 심사에서 종반으로 갈수록 더 탄력 있는 발걸음을 보여주며 7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6번의 경주에서 단 한 번의 3위 입상이 최고 성적인 나야나는 이번 주행 심사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그의 전성기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끝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진보적인 성적을 보여줬지만 올해 두 번의 출전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5세마 디먼스파이가 있다.
금요일(14일) 혼3등급 1600m 핸디캡에 출전한 디먼스파이는 6.5마신 차 비록 4위를 기록했지만 다시 예전의 감각을 되찾고 있다는 충분한 신호를 보여줬다. 현재까지 그의 최고 성적은 1800m에서 나왔으며 해당 거리 경주 복귀 시 경쟁력 있는 모습과 함께 통산 3승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