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 주 부경에서 활약한 암말 3두: 로드투선더, 판타스틱히트, 그레이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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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6.16.18:25기사입력 2024.06.16.18:25

지난 일요일(9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진정한 체력 싸움의 장이 된 진흙 주로 경주가 펼쳐진 가운데 4세 암말 로드투선더가 3위로 선전을 펼치며 앞으로의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에서 무패의  3세마 유어턴이 빠른 주행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로드투선더가 3위의 성적을 거두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1400m 우승 기록을 보유한 형제마가 있으며 앞으로 1600m에서도 상위권 성적이 기대되는 주력을 보여줬다. 

로드투선더는 경주 초반 뒤로 밀린데다 직선 주로에서 라이벌들의 속도가 빨라질 때 추입의 힘이 다소 부족했지만 결승선을 지난 후에도 탄력 있는 발걸음을 선보였다. 

토요일(8일) 출전한 주행 심사에서 2세 암말 판타스틱히트는 다실바 기수와 함께 준우승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판타스틱히트는 체격이 크고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 신예로 스스로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확실히 주목받을 마필임은 분명하다. 2세 우승마로 1800m에서 3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럭키파워의 이복 자매인 것 또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경이다. 

3세 암말 그레이퀸은 지금까지 9번 출전해 7번 1,2,3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커리어 기반을 다져왔으며 여기에 1번의 1200m 우승 또한 추가했다. 한센의 자마인 그레이퀸은 지난 금요일 국4등급 1400m 핸디캡에서 운주마하에 아쉬운 목 차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해 보였다. 

이복 남매인 원더풀찬스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거리인 1600m, 1700m 또는 1800m까지 포함해 앞으로 늘어난 거리 경주에서 그녀의 진정한 실력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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