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26일) 부경에서 수습기수 권오찬은 3승을 추가해 최고의 하루를 보내며 많은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
올해 23세의 권 기수는 2021년 7월 첫 데뷔 무대를 치른 이후 지난 19개월 동안 7승을 추가했고 부담중량 -4kg의 이점을 가지고 이번 일요일 경주에 나섰다.
권 기수는 이날 출전한 3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3승을 추가했고 총 10승의 기록을 세우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이것은 이번 주말부터 그가 -3kg로 내려간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출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경의 오프닝 경주였던 국 6등급 1200m 미승리마 경주에서 권오찬 기수는 최기홍 조교사와 팀을 이루어 이번 달 초 연습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태왕신기와 함께 경주에 나섰다.
태왕신기는 1등급에서 다승의 기록을 세우고 2000m 출전을 포함해 총 18승을 달성했던 연승대로와 지난 금요일 부경 3등급 1600m에서 우승한 마하메루의 이복남매이기도 하다.
그가 가진 혈통과 경주를 이긴 방식으로 보아 태왕신기가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발전 가능성은 물론 중장거리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을 예상해 볼 수 있다. 그는 우리가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경주마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권 기수의 두 번째 우승은 4경주 1200m에서 4세 암말 일번지와 함께 이뤘다. 일번지는 1200m에서 3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이는 9번 출전에서 총 4번째 우승이다.
그녀는 4등급 핸디캡에서 6마신 차로 여유 있는 우승을 차지했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3등급 승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어서 열린 5경주 4등급 1400m 핸디캡에서는 5세마 잣나무길이 무려 7마신 차로 1위를 기록해 권기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일요일 3승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