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일)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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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10.16.20:17기사입력 2023.10.16.20:17

마이티룩이 지난 일요일(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등급 1200m 핸디캡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실력을 과시했다. 

아미뮬의 3세 자마인 마이티룩은 이번 우승으로 8전 4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이 중 안토니오 기수와 함께 2승을 기록하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지금까지 마이티룩의 4승은 모두 1200m에서 나왔지만 앞으로 1400m 이상 거리에서도 충분히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마필이다. 마이티룩에 반 마신 차 뒤를 이은 트로팅라일리가 2위, 최강블레이드가 2마신 차 3위로 경주를 마쳤다. 

일요일 총 11개의 경주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카우보이칼의 4마리의 자마들이 모두 우승마로 활약했다는 점이다. 

우선 2세마 드론킬러는가 3경주 국6등급 1200m 데뷔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의 모마가 1900m 우승기록이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 1200m 이상에서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4경주 국5등급 1300m 핸디캡에서 3세마 드림플레이가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현역 시절 10승을 거둔 에이티파이브에스를 모마로 둔 드림플레이 역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잠재력이 충분한 마필이다. 

9경주 국4등급 1200m 핸디캡에서 5세마 카우보이탱고가 7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27전 3승을 기록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일요일 폐막전인 11경주 국3등급 핸디캡에서 4세마 카우보이킹이 우승을 차지하며 지금까지 15번의 출전에서 네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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