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서울 경주 리뷰에서 스페이스루비와 조재로 기수의 인상적인 오프닝 경주 우승을 조명한 바 있으며 여기에 국4등급 1600m 핸디캡에서 플라잉스타와 함께 우승을 추가했다.
3세 암말 플라잉스타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벌마의스타의 이복동생으로 지난 6월 데뷔 무대 이후 처음으로 도전한 16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토요일 열렸던 2개의 국3등급 핸디캡 경주 우승마인 원평리스트(1400m)와 천둥호랑이(1800m)에 대해 살펴보자.
우선 3세 암말 원평리스트는 최근 6번의 경주 중 무려 4승을 올렸으며 나머지 두 경주는 라라케이와 걸작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400m 경주에서는 지난 2022 루키 스테이크 서울의 우승마인 자이언트펀치를 반 마신 차로 꺾고 아찔한 우승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4세마 천둥호랑이는 통산 전적 6전 3승을 기록하며 현재 연승률 50%를 자랑하고 있고 1200m, 1400m를 넘어 이제는 18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늘어난 거리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승수를 올리고 있는 천둥호랑이의 경주 스타일로 미루어 볼 때 앞으로 2000m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홍수 조교사와 송재철 기수 팀은 앞서 열린 국6등급 1300m에서 파사루봉과 함께 6마신 차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