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서울 토요 경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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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3.06.26.19:50기사입력 2023.06.26.19:56

최고블랙이 24일(토) 오후 서울에서 펼쳐진 제9경주 2등급 1900m 경기에서 부족한 경험을 극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문세영 기수와 함께 4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펼치던 최고블랙은 마지막 곡선 주로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남산시대를 2마신 차이로 꺾고 1.7의 우승 배당률을 증명했다. 

테스타마타의 네 살배기 자마 최고블랙은 11번 경기에 나서 5번 우승을 차지했고, 첫 2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앞날을 기대하게 했다.

빅투아르는 남산시대에 기승해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놓쳤지만 제3경주에서 선더프린스와 우승을 일궈냈고, 제6경주에서 배다리왕자와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최고블랙이 24일(토) 서울 19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흥미진진한 우승 대결이 기대되는 '제15회 브리더스컵 루키' Lo Chun Kit

선더프린스는 처음 나선 1700 m 경주에서 43.1의 배당률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우승을 차지했다. 5번의 경기에서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선더프린스는 1400m를 넘는 거리 경주에 처음 출전했다. 리카디에게 훈련을 받은 3세마는 첫 1700m 경주를 잘 치러냈고 금성리비어와 최고포인트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며 우승을 거뒀다.

빅투아르의 두 번째 승리는 제6경주 국4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서 서홍수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배다리왕자와 함께 만들어졌다. 

1번 게이트에서 출발한 배다리왕자는 경기 초반부터 히든블레이드와 선두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고 350m 남겨놓고 치고 나가며 빠르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배다리왕자는 4월과 5월에 5등급 경주에서 승리한 후 빠른 속도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진취적인 경기를 펼치는 배다리왕자는 좋은 정신력을 보여주며 더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배다리왕자의 부마 지롤라모는 같은 경주에서 조교사 김동균, 기수 박태종과 함께 5등급 경주를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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