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부산경남 경주에서 3관왕을 달성한 서승운 기수

undefined

Sujeong Kang

최종수정 2023.02.13.19:10기사입력 2023.02.13.22:19

서승운 기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많은 우승마를 배출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그는 2022년에만 66번의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금요일 부산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이미 19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33세의 서승운은 지난 달 시범경주에서 저배당 인기마였던 블랙맘바에 기승하여 국6등급 오프닝 경주에 출전했다.

실력이 출중했던 그는 마지막 200m를 앞두고 준우승마 달릴래요를 제치며 선두를 차지했다. 이는 블랙맘바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경주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황우파이터는 서승운의 2번째 우승마였다. 그는 1400m 국5등급 경주에서 2위 파이널세븐을 1과 1/4마신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을 통과했다.

황우파이터는 데뷔 후 7전 2승(두 번의 1400m 경주에 출전하여 모두 승리함)을 이뤘다.

서울 경마장서 우승마 2두를 배출한 유승완 기수서울 경마장서 우승마 2두를 배출한 유승완 기수Lo Chun Kit

마지막으로 서승운은 순위상금 9,000만원이 걸린 1800m 2등급 핸디캡 경주에서 워리어클래스와 호흡하여 세 번째 우승을 확보했다.

이전에 2승을 기록한 적 있는 워리어클래스는 이날 경기로 인해 통산전적 14전 3승을 거두게 됐다. 해당 숫자는 그의 형제마들이 달성한 성공 횟수와 동일하며, 앞으로 그가 이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남길 수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