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토요경마, 볼드어게인, 최강게임, 새내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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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0.17.19:41기사입력 2022.10.17.19:41

5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전승규 조교사는 140번의 우승을 가져왔다. 이번 시즌 살짝 부진했던 그의 팀이지만 토요일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 2번의 우승을 추가함으로써 아직 녹슬지 않은 실력을 증명했다.

전승규 조교사 팀의 첫 번째 우승은 볼드어게인이 가져왔다. 그녀는 1200m 국6등급 경기에서 승리하며 해당 등급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서 볼드어게인은 15개월의 짧은 경력을 가진 김태희 견습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들은 결승까지 200m 남은 지점부터 질주하며 목차이로 우승을 거머줬다.

전승규 조교사가 지난 토요일에 서울 경마장에서 2번의 우승을 가져왔다전승규 조교사가 지난 토요일에 서울 경마장에서 2번의 우승을 가져왔다South China Morning Post

이어서 1800m 국3등급 경기에서 전승규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최강게임이 김동수 기수와 함께 1위로 결승을 통과했다. 해당경기에서 이들은 준우승마와 2마신 차이였다.

이로써 최강게임은 11전 5승을 기록하며 더 높은 등급으로의 도전을 꿈꾸게 됐다. 참고로 그는 작년에 열린 코리안더비에서 위너스맨에 이어 4위를 기록했는데 우승마와 단 2마신 차이밖에 나지 않았다.

한편, 서울 토요경마의 하이라이트 경기였던 1200m 2등급에서 새내선이 4번째 우승을 가져왔다. 새내선은 준우승마인 승부사와의 접전 끝에 목차이로 1위의 영광을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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