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밖의 결과로 흥미로웠던 부산 금요경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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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10.17.19:04기사입력 2022.10.17.19:04

오르다가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데뷔전으로부터 1년 만인 지난 금요일에 부산에서 열린 메인 경기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그는 11전 3승을 기록하게 됐다.

밝은 그레이 모색을 가진 오르다는 이 날 빨간색 헤드기어를 착용했다. 그는 400m 지점부터 워리어클래스와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목차이로 우승을 거머줬다.

오르다는 견습기수인 윤형석과 함께 최종 지점까지 그를 바싹 추격한 워리어클래스를 따돌렸다. 이번 경기 결과는 윤영훈 조교사의 올해 11번째 우승 기록이다.

1위를 놓고 경쟁하는 경주마들1위를 놓고 경쟁하는 경주마들Lo Chun Kit

한편, 김혜선 기수는 같은 날 운주싹쓸이, 케이케이원과 함께 2번의 우승을 가져갔다. 운주싹쓸이는 이 날 출전한 1200m 국6등급 경기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케이케이원 역시 1600m 혼4등급 첫 우승이었다. 민장기 조교사는 운주싹쓸이를, 권승주 조교사는 케이케이원을 훈련시켰다.

사바하는 국6등급 오프닝 경기에서 데뷔 날 첫 우승 사냥에 성공했다. 백광열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그는 최시대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2위와 무려 10마신차로 결승을 통과했다. 이로써 로코모션(사바하의 어미말)의 4마리 모든 자마가 모두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더모카신의 자마인 플라잉리걸과 플로잉리버도 부산 금요경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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