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1,2위 성적을 거두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3세마 세븐드래곤은 11번의 출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늘어난 중량도 문제없이 이겨내고 조만간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효석 조교사의 플라잉원더풀은 경주 중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직선 주로에서 매서운 추입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발휘해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아쉽게도 3위 자리는 놓치고 말았다.
플라잉원더풀은 카우보이칼과 블랙재퍼의 첫 자마로 블랙재퍼는 5번의 2세마 출전에서 2승을 거뒀으며 1300m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