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 주 부경의 관심마 3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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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29.16:39기사입력 2024.08.29.16:39

최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펼쳐진 금, 일 경마와 토요일 주행심사를 되돌아보면서 가장 먼저 지난 일요일(25일) 국4등급 18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세븐드래곤에 대해 살펴보자. 

8월에 1,2위 성적을 거두며 향상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3세마 세븐드래곤은 11번의 출전 만에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늘어난 중량도 문제없이 이겨내고 조만간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24일)에는 스피드에 강한 5세마 벌마의스타가 네 번째이자 마지막 주행심사에서 4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기에 경주 경험이 없는 2세마 스마트보스가 11마신 차 3위로 선전을 펼치며 자신의 클래스와 연령대에 도전할 때 충분히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금요일(23일)에는 판타스틱킹덤의 이복자매인 2세 암말 판타스틱밸류가 무려 10마신 차의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지만 뒤를 이어 4위를 기록한 플라잉원더풀 또한 놓쳐서는 안되는 마필이다. 

김효석 조교사의 플라잉원더풀은 경주 중 다소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직선 주로에서 매서운 추입을 선보이며 잠재력을 발휘해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아쉽게도 3위 자리는 놓치고 말았다. 

플라잉원더풀은 카우보이칼과 블랙재퍼의 첫 자마로 블랙재퍼는 5번의 2세마 출전에서 2승을 거뒀으며 1300m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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