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439승의 다실바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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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25.14:57기사입력 2024.08.25.14:57

브라질 출신의 프란시스코 다실바 기수가 지난 금요일(23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3승을 추가하며 최근 34번의 기승에서 12번의 우승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29일 다실바 기수는 레몬드래곤과 함께 우승을 차지하며 400승을 달성했으며 현재 누적 승수는 439승이다. 

올해 45세의 다실바 기수는 금요일 2경주 국6등급 1200m에서 후이즈넥스트와 함께 5마신 차 여유 있는 첫 승을 거뒀다. 

이어진 4경주 국5등급 1200m 핸디캡에서 무패의 3세마 오픈스카이와 함께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고 7경주 국4등급 1600m에서 대호나라와 함께 마지막 세 번째 우승을 추가했다. 이번 우승으로 대호나라는 통산 3승을 기록하게 됐다. 

오픈스카이는 지난 국6등급 1400m에서 닥터에리카로 우승을 차지한 박재호 조교사에게 두 번째 우승을 선사하며 앞으로 더 높은 등급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세마 닥터에리카는 세 번째 도전 만에 4마신 차 첫 우승을 차지했다. 

강은석 조교사는 금요일 앞서 언급한 대호나라와 통산 5승 중 두 번째 1등급 2000m 핸디캡 우승을 거두며 기나긴 연패를 끊어낸 베테랑 소머치고와 2승을 거뒀고 이어진 토요일에는 라이즈더스론과 함께 우승을 추가해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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