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금주부터 가을 야간경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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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8.23.14:23기사입력 2024.08.23.14:23

무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처서를 맞이하고 차츰 기온이 낮아지기 시작한 요즘, 한국마사회가 금주 8월 23일 금요일부터 다음 달 9월 15일 일요일까지 4주간 가을 야간경마를 시행한다. 야간경마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시행되며, 추가 경주 편성등의 변경사항이 없는 이상 금요일엔 첫 경주가 14시에 시작되고 토요일엔 13시 30분에 시작된다. 마지막 경주는 오후 21시로 동일하며 일요일에는 평주와 동일하게 주간경마를 시행한다.

추석 휴장 전까지 이어지는 야간경마 기간 동안 수많은 대상경주들이 개최된다. 8월 4주차인 금주엔 루키 스테이크스 서울이 예정되어 있고, 루키 스테이크스 부경도 예정되어 있었지만 출전두수 부족으로 경주가 취소되었다.

9월 1주차엔 수많은 경마 팬들이 기다리던 코리아 컵(IG3)과 코리아 스프린트(IG3)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되며, 그 전날 토요일 서울경마에서 5회의 국제 트로피 경주들과 더불어 하반기 퀸즈투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대상경주가 개최된다. 부산경남 경마의 일요일엔 쥬버나일 시리즈의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배(L)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렛츠런파크 서울의 말박물관에서 8월 20일 화요일부터 29일 목요일까지 비경마일과 정기 휴관일을 제외한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늘의 작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여 SNS에 게시한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화수목 전시 관람 더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8월 31일 토요일과 9월 8일 일요일 사이에 주말 15시부터 21시까지 '밤마실 FESTIVAL' 렛츠런파크 서울 야외축제거리 이벤트가 진행된다. '코리아컵 페스타'로 수제 맥주 투어, 버스킹, 매직쇼, 스탬프 투어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9월 7일 토요일 18시 30분에 '코리아컵 나이트 라이브'가 개최되어 퀴즈 이벤트와 댄스 공연 등으로 경마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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