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 주 부경에서 주목해야 할 3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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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22.17:59기사입력 2024.08.22.17:59

백광열 조교사는 지난 20년 동안 통산 989번의 우승 전적 중 14번의 대상 경주 우승을 자랑하는 베테랑이다. 

3세마 모르페우스가 백광열 조교사의 가장 최근 대상 경주 우승인 지난 4월 SBS스포츠 스프린트(G3)에 출전해 우승한 벌마의스타를 따라잡기는 어렵겠지만 앞으로 경주가 예상대로만 진행된다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 

지금까지 10번의 출전에서 지난 3월 국6등급 1600m에서 유일한 우승을 보유하고 있는 모르페우스는 앞으로 1600m이나 1800m 거리에 도전할 때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일요일(18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는 카론투데이에 이어 5위를 차지하며 고무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금요일(16일) 경주에서는 국6등급 1000m에서 데뷔전을 치른 권승주 조교사의 2세 암말 위대한약속과 강형곤 조교사의 비케이드림을 앞으로 주목해 봐야 할 마필로 추천한다. 

두 마필은 그린샤피의 뒤를 이어 각각 3,4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경주 경험을 쌓고 추가 거리에 적응한다면 조만간 첫 우승 소식을 전해줄것으로 기대된다. 

콩코드포인트의 자마인 위대한약속은 서울에서 활약하고 있는 3승 전적의 지구라트(1200m/1400m/1800m)와 2승 전적의 콩코드스파크(1200m)의 친자매로 혈통적 이점을 확실히 가진 마필이다. 

비케이드림 역시 서울에 기반을 두고 있는 문학문의 이복자매로 문학문은 1200m와 1400m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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