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스타트(Engine Start)는 가장 최근 경주인 3주 전 미승리마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실격되었다. 내일 $20,000 미승리마 1600m 인공주로 경주에 출전하여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 8월 21일 펼쳐진 1마일(1600m) 경주에서 엔진스타트의 기수 하킴 카마루딘(Hakim Kamaruddin)의 리드 백이 600m 폴 부근에서 떨어지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엔진스타트는 결승선을 2위와 1.5 마신 차이를 유지한 채 1위로 통과하였지만 하킴의 리드백이 떨어지면서 무게가 5.2kg 가벼워진 것이 확인되었다. 예상치 못한 불운으로 인해 완레거시(Wan Legacy)가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을 지켜만 봐야 했다. 조교사 제이슨 옹(Jason Ong)은 “당연히 엔진스타트가 승리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예방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감독관들이 우리를 비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랫동안 경주를 치러오면서 이런 상황을 본 적이 없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1600m 경주가 엔진스타트에게 이상적인 주행 거리로 보여졌고 다가오는 토요일에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지난번 경주와 비슷한 수준의 기대를 하고 있으나 앱솔루트라디언스(Absolute Radiance)와 레거시레인(Legacy Reign)의 출전으로 까다로운 경쟁이 예상된다. 엔진스타트는 이번 경주가 첫 인공주로 경주이다. 하킴이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기수로 출전한다. 하킴은 경주를 후미에서 경주를 펼쳐나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치고 나오는 순간의 조절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이슨 옹은, "하킴은 지난 1마일 (1600m) 경주에서 실격 이슈를 차치하고 경주적인 측면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번 경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엔진스타트의 소유주는 어린 말을 구매하고 경주를 즐기는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주를 통해 엔진스타트가 소유주에게 즐거움을 안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