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스테이크스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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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8.19.17:52기사입력 2023.08.19.17:52

애나벨 니샴 (Annabel Neasham) 조교사의 자키 (Zaaki)가 랜드윅 (Randwick)에서 펼쳐지는 그레이드 1 1400m 윈스 스테이크스 (Wins Stakes)에서 승리를 노린다.

니샴 조교사는 레이싱 NSW (Racing NSW)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키는 컨디션을 파악하기 쉬운 말이다. 자키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출전 계획 변경에 대해 고려하기 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명랑한 성격이고 이번 경주를 앞두고 진행된 준비 과정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2년 전 출전, 작년 출전과 올해 모두 같은 모습이다”라고 말하며 자키의 높은 일관성을 칭찬했다.

애나벨 니샴 조교사애나벨 니샴 조교사Jeremy Ng

올해로 9살이 된 거세마인 자키는 작년 9월 펼쳐진 트램웨이 스테이크스 (Tramway Stakes) 1400m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네 번의 그룹 1 경주 우승을 거두며 천만 달러 (약 134억 원)의 상금을 수득하는데 성공했다.

니샴 조교사는 “여전히 실력이 향상이 가능한 말이다. 개선점을 찾아내며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다. 자키는 경주로의 컨디션이나 현재 상황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으로 자신의 경주를 잘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주에서 자키는 제이미 카 (Jamie Kah) 기수와 함께 출전할 예정이며 이번 출전은 둘의 여덟 번째 출전이다.니샴 조교사는 “제이미 카 기수가 복귀하기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자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이 제이미에게도 좋은 복귀라고 생각한다”라고 제이미 카와 자키의 호흡을 기대하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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