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00일 만에, 그랜트(Grant Williams)와 알라나 윌리엄스(Alana Williams) 조교사에게 훈련 받은 윈드스톰(Windstorm)이 7월 22일에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블레칭리 스테이크스(Bletchingly Stakes)에 출전한다.
레드아우트초이스(Redoute's Choice)의 자마인 그는 2020년에 열린 1500m 골든 이글(Golden Eagle)을 끝으로 골반 문제와 여러 가지 질환이 겹쳐 모습을 감췄다. 그러나 1200m 경를 우승한 후, 마주인 밥 피터스(Bob Peters)는 6세마인 원드스톰을 다시 경주에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토요경주에서 윈드스톰에 기승하게 될 보 머턴스(Beau Mertens) 기수는 레이싱닷컴(Racing.com)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오랜 시간 쉬었지만, 트라이얼 경주에서 내게 아주 좋은 느낌을 줬다. 매우 빠르고 민첩한 모습이었다. 그를 타게 되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물론 3년 만에 처음으로 블레칭리에 스타트를 끊는 것은 큰 도전일 수 있다. 하지만 윈드스톰은 능력이 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오는 주말에 그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랜만에 경주장에서 윈드스톰을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