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월러 (Chris Waller) 조교사는 6월 10일 토요일 브리즈번 윈터 카니발 (Brisbane Winter Carnival)이 펼쳐지는 이글 팜 (Eagle Farm) 경마장에서 열리는 100만 달러 (약 13억 700만 원) 규모의 그룹 1경주인 JJ 앳킨스 플레이트 (JJ Atkins Plate) 1600m에서 통산 네 번째 우승에 기대하고 있다.
월러 조교사는 던딜 (Dundeel)의 자마인 탠하우저 (Tannhauser)를 앞세워 지난 5월 27일 랜드윅 (Randwick)에서 열렸던 2세마 핸디캡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탠하우저는 지난 승리로 이번 JJ 앳킨스 플레이트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는 주자로 부상했다.
월러는 인터뷰를 통해 “탠하우저의 승리는 특별했다. 탠하우저는 잘 성장하고 있고 안정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주 경주에서 자신감을 갖고 출전했고 그 결과로 랜드윅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고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운도 따른 경주였지만 마지막 추입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이번 JJ 앳킨스 경주에서는 제임스 맥도날드 (James McDonald)가 기승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