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말들과의 경쟁을 이겨내고 콜필드 경주로 2연승을 거둔 바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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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7.23.16:02기사입력 2023.07.23.16:02

제임스 커밍스 (James Cummings) 조교사의 바비아 (Va Via)가 22일 토요일 콜필드 (Caulfield)에서 열린 1200m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며 콜필드 경주로에 대한 강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3세 암말 바비아는 지난 6월 24일 콜필드에서 열렸던 같은 경주거리 1200m에서도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주에서는 2위 브레리턴 (Brereton)을 1과 1/4 마신 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승리로 바비아는 통산 3승에 성공하게 되었다. 3위는 2위 브레리턴과 머리 차로 들어온 빅워치 (Big Watch)에게 돌아갔다.

블레이크 신 기수블레이크 신 기수Lo Chun Kit

바비아와 승리를 거둔 블레이크 신 (Blake Shinn) 기수는 지난 경주보다 이번 경주가 더욱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블레이크 신은 레이싱닷컴 (Racing.com) 과의 인터뷰를 통해 “선입 전개를 통해 경주 후반 역전을 노렸고 결국 마지막 폭발시켰다. 바비아의 각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주 전략을 잘 세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바비아가 수말들과 경쟁해야 했기에 전개 싸움에 더욱 신경을 썼던 것이 주효했다. 경주를 펼치며 스스로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고 지난 경주에 이어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며 큰 성장을 이뤄냈다. 앞으로 경주를 펼치며 자신의 위치를 찾아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바비아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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