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습 기수 딜런 기븐스 (Dylan Gibbons)이 지난 10일 토요일 랜드윅 (Randwick)에서 4승을 거두는데 성공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딜런 기븐스는 비요른 베이커 (Bjorn Baker) 조교사의 오즈모시스 (Ozzmosis), 아이워나머크 (Iowna Merc), 패시지아타 (Passeggiata)와 3승, 사라 라이언 (Sara Ryan)의 소굿소쿨 (So Good So Cool)과 1승을 거두며 4승을 완성했다.
기븐스는 인터뷰를 통해 “처음 두 경주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다음 경주에서 1.60의 배당으로 우승 후보 1위로 올라갔을 때, 오늘이 최고의 날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기수 생활 최초의 ‘4승’이다. 어떤 경주로에서 4승을 한 번에 거둔 적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기븐스 기수와 3승을 합작을 비요른 베이커 조교사는 이후 1600m 핸디캡에서 암말 아이타 (Ita), 1300m 핸디캡에서 레이디오브럭셔리 (Lady Of Luxury)가 승리를 추가하며 랜드윅 5승에 성공했다.
베이커 조교사는 인터뷰에서 “재밌는 경주였다. 놀라울 정도로 경주가 잘 풀렸다. 완벽한 하루였고 좋은 친구들과 나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마주들이 많이 찾아온다. 세계 최고의 경마장인 랜드윅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