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드 드라운, 오는 토요일 플레밍턴에서의 마지막 경주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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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02.14:21기사입력 2022.07.02.14:21

트레이너 숀 리치(Shaune Ritchie)는 소드 드라운(Swords Drawn)이 오는 토요일 2일 플레밍턴 경주장에서 열리는 리스트 경주인 칼툰드라 컵 출전이 확정됐으며 이곳에서의 마지막 경주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리스트 경주인 호크스 베이문 컵 우승마 소드 브라운은 이번 시즌 골드 코스트 컵 경주에서 6위를 기록했고 이어 리스트 경주 입스위치 컵에서 12위를 차지했으며 아직 그의 진정한 주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치는 “그의 성적이 일정하지 못한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콜름 머레이(Colm Murray)와 함께 부마가 캐멀럿(Camelot)인 소드 드라운을 공동으로 훈련하고 있다. 

또 “소드 브라운은 골드 코스트에서 괜찮은 주력을 보여줬다. 입스위치에서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그가 소프트 트랙(비가 온 후 수분이 많은 잔디 코스)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편인 것 같다. 아마도 소드 브라운은 오히려 캘룬드라 컵의 큰 굴곡이 더 잘 맞을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소드 브라운의 마지막 칼툰드라 컵 경주 출전을 위해 약간의 반전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가 더 잘 뛸 수 있도록 눈가면을 사용할 예정이다. 경주에서 두개의 장애물을 넘어야 하기에 최대한 좋은 조건을 만들어 주려고 한다. 최근 그가 허용할 수 있는 주로 길이도 늘은 상태며 그를 위해 어떤 걸 더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눈가면을 꼭 착용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드 브라운은 주말동안 연습을 끝낸 후 패덕(예시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그 후에는 트레이너 마이크 모로니(Mike Moroney)에게 보내질 것으로 보인다.

“소드 브라운은 이 경주가 끝난 후 휴식을 취할 예정이고 나는 마주 제라드 피터슨(Gerard Peterson)과 대화를 해야 한다. 우리는 마이크 모로니와 좋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소드 브라운을 60 키로미터가 넘는 집까지 다시 데려가는 게 어떤 의미가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리치가 말했다. 이어 “호주의 트레이너 마이크에게 보내질 것이 확실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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