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로즈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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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9.09.14:03기사입력 2023.09.09.14:03

크리스 월러 (Chris Waller) 조교사가 골든 슬리퍼 스테이크스 (Golden Slipper Stakes) 그룹 1, 1200m 우승마 신조 (Shinzo)를 골든 로즈 (Golden Rose) 그룹 1, 1400m에 출전시킬 전망이다.

쿨모어 (Coolmore) 사에서 마주로 있는 신조는 이번 주말 열리는 더 런 투 더 로즈 (The Run To The Rose) 그룹 2, 1200m에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다음 달 에베레스트 (Everest) 1200m 경주를 염두에 두고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러 조교사는 인터뷰를 통해 “나는 신조가 골든 로즈에 출전하게끔 컨디션을 끌어올리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유는 에베레스트에 좋은 컨디션으로 출전시키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호주경마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호주경마Brett Holburt

이어서 그는 “우리는 에베레스트 승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신조의 컨디션을 예민하게 준비시키고 있다”라고 전했다.

신조는 지난 토요일 랜드윅 (Randwick)에서 2세마이자 그룹 1 승리마인 밀리터라이즈 (Militarize)와 훈련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월러는 밀리터라이즈와의 합동 조교에 대해 “조교 상태에 매우 만족했다. 경주에 대해 준비가 되어 있고 침착하지만 매우 훌륭하고 경주 준비를 위한 좋은 데이터들이 수집된 조교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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