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스타(Shanghai Star)가 지난 주말 $20,000 상금이 걸린 1200m 미우승마(Maiden) 경기에서 우승하며 그의 셰인 바에르치거(Shane Baertschiger) 조교사를 위로했다. 호주 출신 조교사인 그는 올해 12월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지난 토요일에 어머니가 장 수술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는 비보를 들었다.
“어머니가 지난 토요일(8월 13일)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오늘 밤 비행기를 타고 멜버른으로 돌아간 후 다음 주 금요일에 돌아올 것입니다”라고 바에르치거가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레이트커맨드(Great Command)는 초반에 빠른 페이스로 뛰쳐나갔고, 그의 뒤에서 상하이스타는 샤프리잘 살레(Shafrizal Saleh) 기수와 함께 미드필드에서 안정적인 달리기를 진행했다.
이 날 경기는 스마트미사일(Smart Missile)의 5살짜리 아들인 상하이스타의 8번째 경기였다. 그는 아이벡스(Ibex)를 1.5마신차로 따돌렸고 버건디라드(Burgundy Lad)는 3위로 결승을 통과했다.
"상하이스타는 마이클 클레먼츠(Michael Clements) 조교사의 지도 아래 3번의 경기를 마친 후 작년 7월에 저에게 왔습니다"라고 바에르치거가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는 당시 무릎에 가는 골절상을 입고 3개월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복귀 후 두 달 만에 부목 뼈가 골절되어서 3개월 더 경기를 뛰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레이스에 복귀한 그가 잔디에서 1200m를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아마 1400m에서도 잘 달려줄 것입니다. 저는 다음에 그를 1400m 클래스 4(Class 4)에 출전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