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 랜드윅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로열패트로니지와 메이저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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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4.10.05.18:29기사입력 2024.10.05.18:29

가이 워터하우스 (Gai Waterhouse) & 아드리안 보트 (Adrian Bott) 공동 조교사의 로열 패트로니지 (Royal Patronage)와 메이저빌 (Major Beel)이 5일 오후 4시 45분 경주거리 1600m 로열 랜드윅 (Royal Randwick) 그룹 1 경주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경주였던 7+ 스포츠 스테이크스 (7+ Sport Stakes)에서 5위를 기록했던 메이저빌은 이번 경주에서는 9번 발주대에서 출전한다. 메이저빌과 7+ 스포츠 스테이크스에서 함께 출전했던 로열패트로니지는 17번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아드리안 보트 조교사는 “로열패트로니지가 17번이라는 까다로운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 충분히 능력있는 말이다”라고 어려운 상황에서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그는 “7 스테이크스에서는 전개가 좋지 않았다. 이번에는 가장 먼저 출발 게이트를 나가서 선행을 펼쳐야 한다”라고 선행에 대한 의지도 전했다.

아드리안 보트 조교사아드리안 보트 조교사Jeremy Ng

보트는 메이저빌에 대해서도 “그룹 1 2400m ATC 오스트레일리안 더비 (ATC Australian Derby) 이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랜드윅에서 열린 1600m에서는 우승을, 그 이후 7+ 스포츠 스테이크스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라고 말하며 메이저빌의 최근 좋은 컨디션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메이저빌은 지난 시즌까지 장거리 경주에 출전해왔다. 하지만 시즌 마지막 경주에서 최하위에 머물며 장거리 경주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이번 시즌부터는 마일 경주로 거리를 줄여 출전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변경이기에 쉽지 않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메이저빌의 거리 종목 변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경주에서 메이저빌은 위노나 코스틴 (Winona Costin) 기수와 출전하며 로열패트로니지는 팀 클락 (Tim Clark) 기수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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