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Peter)와 폴 스노든(Paul Snowden) 조교사에게 훈련을 받은 피에로사(Pierossa)가 토요일 뉴캐슬(Newcastle)에서 열린 그룹 3 스프링 스테이크스(Spring Stakes)에서 우승했다.
이 날 경주에서 샘 클리퍼튼(Sam Clipperton) 기수와 호흡을 맞춘 피에로사에 이어 카자라크(Kazalark)가 목차이로 2위를, 인기마였던 로버스토(Robusto)는 3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피에로사가 출전한 6번의 경기 중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함께한 클리퍼튼은 "힘든 승리였다. 한동안 피에로사를 위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그녀는 그녀는 힘든 경주에서 정말 열심히 따라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그녀가 가을에 2000m 경주나 그 이상의 거리의 경험을 쌓는다면 오는 가을에는 한 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공동 조교사인 폴 스노든은 "그녀는 더욱 발전할 것이다. 이번 우승은 팀원들이 조화롭게 그녀를 도와주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나는 이제 그녀가 더 긴 거리를 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항상 그녀가 2000m 이상의 경주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이를 증명해줘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노든은 “피에로사는 늦가을에 브리즈번(Brisbane)으로 향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