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인유어하트, 골든 이글에서 최강 암말 등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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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10.28.01:11기사입력 2022.10.28.01:11

케리 파커(Kerry Parker)조교사는 그의 암말 호프인유어하트(Hope In Your Heart)가 오는 금요일(28일) 로즈힐의 1500m 골든 이글(Golden Eagle) 경주(상금 약 92억 1천 3백만 원)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한다.

던딜(Dundeel)의 자마 호프인유어하트는 지난 4월 그룹1 2400m ATC 오크스 경주에서 승리한 데 뒤이어 2주 전 그룹3 1500m 앙스트 스테이크스(Angst Stakes) 경주에서도 우승을 기록해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앞서 파커는 레이싱 NSW와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뛰어난 폼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 역량을 발휘하며 단숨에 3승을 거뒀고 지금도 훈련을 잘 따라주고 있다. 출전권을 따냈지만 여전히 준비해야 하는 일들이 많다. 확실히 호프인유어하트는 지금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 자신감도 넘치는 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리 파커 조교사케리 파커 조교사Mark Evans

내일 경주가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하는 파커는 "이 경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으며, 또다시 우승을 위해 도전해야 할 때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끝으로 그는 "우승이 아니더라도 그녀가 상위권을 차지한다면, 나는 그것만으로도 기쁠 것 같다. 우리는 더 높은 수준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고, 그녀는 최선을 다해 우리의 계획에 임해주고 있다. 게이트 배치도 꽤 성공적이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상황 속에서 이 경주마가 평소처럼 멋지게 질주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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