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엄 베그(Grahame Begg) 조교사는 13일 월요일에 크랜본(Cranbourne)에서 아이엠미(I Am Me)와 스타패트롤(Star Patrol)를 포함한 오클리 플레이트(Oakleigh Plate, Group 1, 1100m)에 출전하는 여러 경쟁마들을 상대로 치러진 연습 경주에서 우승한 그의 암말 패시브어그레시브(Passive Aggressive)의 그룹 1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베그는 “패시브어그레시브는 아이엠미 뿐만 아니라 오는 25일 열리는 오클리 플레이트에서 같이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턴 맥도날드(Clinton McDonald)의 말과 같이 매우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열기를 띠었다”라고 레이싱 닷컴에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잘 뛰었고 선두 뒤에 잘 자리 잡았다.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섰을 때 조던 차일드(Jordan Childs) 기수는 결승선 300m을 남기고 패시브어그레시브에게 끝까지 노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녀는 기수의 기대에도 부응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도 잘 지켜내며 결승선을 통과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나는 그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확실히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녀는 체격이 크고 강하며 모든 여러 분야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녀는 지금까지 두 번의 멋진 연습 경주를 치렀고 이제 3월 4일 경주를 위해 시드니로 향할 것"이라고 계획에 대해 밝혔다.
패시브어그레시브의 잠재적 목표는 5월 로버트 생스터 스테이크스(Robert Sangster Stakes, Group 1, 1200m) 또는 3월 중순에 열리는 더 갤럭시(The Galaxy, Group 1, 1100m)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4월 초 티제이 스미스 스테이크스(TJ Smith Stakes, Group 1, 1200m) 역시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