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윌리엄스(Craig Williams)가 랜드윅(Randwick)에서 열리는 실버 이글(Silver Eagle)에서 옐로우브릭(Yellow Brick)과 함께하는 첫 경주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레디너(Rediener)가 엡섬(Epsom) 핸디캡 경주에서 퀸스랜더(Queenslander)를 확실하게 꺾는 모습을 본 후 더욱 기대감이 높아졌다.
레디너는 브리즈번(Brizbane) 겨울 카니발 기간 중 열린 군신드 클래식(Gunsynd Classic)에서 옐로우브릭을 근소한 차이로 이겼고, 14일(토)에는 킹 찰스 3세 스테이크스(King Charles III Stakes)에서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와 자키(Zaaki), 씽크잇오버(Think It Over)를 상대한다.
옐로우브릭은 $1,000,000 USD (약 13억 5천만 원) 상금이 걸린 실버 이글 1300m 경주에서 자신의 연령대 경주를 치러 기수 윌리엄스는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브리즈번에서 옐로우브릭과 경기를 치렀는데 그는 정말 좋은 말이었다"고 옐로우브릭을 평가했다.
그는 이어 “엡섬 이후 옐로우브릭의 경기력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레디너만이 옐로우브릭을 이긴 유일한 말이었다. 그와 처음으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프로필과 비디오를 보면서 어떤 상태인지 느낄 수 있어 굉장히 흥분된다”고 덧붙였다.
옐로우브릭은 11번의 경주에 출전해 6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아직 단 한 번도 3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