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달러 수입 달성이 눈 앞에... 하이스트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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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i Kang

최종수정 2022.11.21.18:29기사입력 2022.11.21.18:29

조교사 셰인 플라이드너(Shane Fliedner)는 오늘 20만 달러 상금의 킬모어 컵(Kilmore Cup, 1600m, 리스티드)에서 하이스트레인저(Hi Stranger)가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해 이 경주의 우승자이자 벤디고(Bendigo)에 기반을 둔 그는 그의 경주마가 양질의 필드를 달리는 것에 익숙하며 오늘 경주의 조건도 지난 토요일 멜버른에서 열린 리스티드 경주의 상황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하이스트레인저는 2021년 우승 이후 16번의 선발전에서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그 후 벤디고에서 열린 에추카 컵(Echuca Cup, 1400m)과 골든 마일(Golden Mile, 1600m) 경주에서 2위를 차지했고, 2번의 선발전 전에 있던 시모어 컵(Seymour Cup, 1600m) 경주에서는 3위로 입상했다.

플라이드너는 하이스트레인저가 시모어 컵에서 보여줬던 실력을 다시 한번 뽐낸다면, 이번 우승은 노려볼 만하다고 말했다.

킬모어 컵에서 조교사 셰인 플라이드너(오)킬모어 컵에서 조교사 셰인 플라이드너(오)Brett Holburt

"그는 올해 경주에서는 슬럼프를 경험하지 못했다. 하이스트레인저는 계속해서 그 실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가 최근 참가해 온 경주는 조건이 좋지 않았다" 플라이드너는 말했다.

또한 그는 "하이스트레인저는 충분히 좋은 주력을 보여주고 있고 아마 1600m 트랙이 현재 그에게 가장 잘 맞는듯하다. 이번 경주에서는 힘든 싸움이 예상된다. 내 생각엔 결승선 근처에서 3마신 안으로 승부가 결정될 것 같다. 페이스 조절이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킬모어 컵의 1위 상금은 12만 달러로 만약 하이스트레인저가 우승한다면, 그의 수입은 9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경주마는 아직 6세 마이고 튼튼하며 건장하기 때문에 우리는 100만 달러의 수입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 결과를 곧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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