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클라드에게 모든 걸 쏟아 붓는 윌 클락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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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11.16.12:50기사입력 2022.11.16.12:50

조교사 윌 클락켄(Will Clarken)은 지난 토요일 크랜본 컵(Cranbourne Cup) 예비등급경주 1600m에 출전해 4위를 차지한 지 불과 7일 만에 다시 150만 달러(한화 약 20억원)가 걸려 있는 레일웨이 스테이크(Railway Stakes) 1등급, 1600m 경주에 출전하기로 하는 것은 대담한 결정임을 인정했다.

아이언클라드(Ironclad)는 어제 피너클스(The Pinnacles) 구성하는 몇 개의 그룹 1 대회를 위해 다른 동부 주의 말들과 함께 퍼스(Perth)로 날아갔다.

클라켄은 "빅토리아에서 워싱턴까지 7일 동안 아이언클라드를 지원하는 것은 이례적이고 대담한 일이지만 그럴만한 경주가 치러진다. 그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주를 펼치는 말이며, 최근 자신감이 올라가며 예전만큼 높아졌다고 말할 수 있다. 아이언클라드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승 후 기뻐하고 있는 조교사 클라켄(왼쪽 첫 번 째)우승 후 기뻐하고 있는 조교사 클라켄(왼쪽 첫 번 째)Brendan McCarthy

"하루에 한 번씩 체크를 할 것이고 만약 금요일에 확인하는 혈액검사에서 안좋은 상태가 발견되면 경주에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 일정을 시도해야 할 때이다” 라고 말했다.

클라켄은 지난 토요일 에탄 브라운(Ethan Brown)의 경기력에 만족했고, 10월 29일 플레밍턴(Flemington)에서 열린 린라이트고우 스테이크(Linlithgow Stakes) 2등급, 1400m 경주(2학년, 1400m)에서 3위를 차지한 것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다만, 우승을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직선주로에서 더 명확한 코스를 선택해 2위까지는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에단과 나는 아이언클라드가 2위를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경주를 치렀다. 나는 에단에게 약간의 행운을 바라며 경주에 임하라고 했고, 만약 2위를 했다면 퍼스 경주에 대한 자신감을 더욱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라고 클라켄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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