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뉴햄(Mark Newnham) 조교사가 몇몇 홍콩에 기반을 둔 마방과의 관계를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그의 몇 경주마와 함께 홍콩에서 성공을 거뒀다.
뉴햄은 2019년에 홍콩에서 개최된 그룹 2 경주에서 우승한 선샤인라이징(Sunshine Rising)을 지난 토요일 로즈힐(Rosehill)에서 열린 1500m 그룹 3 페스티발 스테이크스(Festival Stakes) 경주에 출전시켜 4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호주 경주에서 2번 우승하고 1200m 에버레스트(Everest) 경주에 출전한 조이풀포춘(Joyful Fortune)과 아이엠파워(I Am Power)의 조교사이기도 하다.
뉴햄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꽤 많은 홍콩 마방과 조교사들과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홍콩과 호주의 환경은 완전히 다르며 경주마들에 따라 환경은 기량은 물론 결과까지 미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조이풀포춘은 11월 3일에 열린 리스티드(Listed) 1000m 센트리 스테이크스(Century Stakes)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그곳에서 바로 휴식에 들어갔으며, 마방으로 돌아와 휴식을 좀 더 취한 후 오는 1000m 그룹 1 라이트닝 스테이크스(Lightning Stakes)와 1100m 그룹 1 갤럭시(Galaxy)경주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뉴햄은 조이풀포춘에 대해 “그는 패덕에서 10일을 보냈고 2주 동안 수중 런닝머신(water walker)를 했다”라고 전했고
이어서 “우리는 조이풀포춘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고 무릎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잘 인지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