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리드먼 (Michael Freedman) 조교사의 모라비아 (Moravia)가 23일 토요일 골든 로즈 스테이크스 그레이드 1 1400m 경주에 타일러 쉴러 (Tyler Schiller)와 기수와 출전한다.
타일러 쉴러는 슈니첼 (Schnitzel)의 자마인 모라비아와 함께 계속해서 함께 경주에 출전하는 것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뉴캐슬 (Newcastle)에서 열린 900m 경주에서 데뷔 첫 승리에 성공했던 모라비아는 이후 출전한 산 도메니코 스테이크스 (San Domenico Stakes) 그레이드 3 11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후 출전한 경주이자 최근 경주였던 9월 9일 그레이드 2 1200m 경주인 런 투 더 로즈 (Run To The Rose)에서 2위를 거두는데 성공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갔다.
쉴러 기수는 레이싱 NSW (Racing NSW)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경주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1000m에서 800m 구간까지 10초 69를 기록하며 좋은 경주를 펼쳤다. 200m 지점에서부터 더 박차를 가하는 경주를 펼쳤고 다른 말들이 쉽게 쫓아오지 못했다”라고 지난 경주에 대한 묘사를 전했다.
이어서 쉴러 기수는 “모라비아가 선행보다는 뒤에서 쫓아가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출발대 위치에 따라 전술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다재다능한 마필이기에 전개를 위한 전술 선택 범위가 넓다고 생각한다”라고 모라비아에 대해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