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몰로니, 스코치드 어스의 블랙 타입 우승마 타이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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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29.21:31기사입력 2022.07.29.21:31

존 몰로니(John Moloney) 조교사는 그의 경주마 스코치드 어스(Scorched Earth)가 훌륭한 컨디션으로 돌아왔으며, 곧 발전된 주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니코니(Nicconi)의 자마 스코치드 어스는 가장 최근 출전했던 그룹3 경주에서 3위를 기록한 후, 오는 토요일(30일) 모펫빌 경마장에서 열리는 라이트닝 스테이크스(1,050m 리스티드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몰로니는 레이싱 닷컴(Racing.com)과의 인터뷰에서 “스코치드 어스는 현재 꽤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질롱 경마장- 존 몰로니 조교사와 블랙 오팔의 모습질롱 경마장- 존 몰로니 조교사와 블랙 오팔의 모습Reg Ryan

이어 그는 “이 경주마가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었다. 탄탄한 주력을 선보였고, 굉장히 열정적이다. 경주의 결과가 말해주겠지만 우리는 스코치드 어스가 체력적으로 좋은 모습을 되찾은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스럽다. 다가오는 경주에 우승 가능성이 큰 똑똑한 경주마들이 있다. 그들의 조교사들도 블랙 타입 우승마 (리스티드 혹은 그룹 경주에서 입상한 경주마) 타이틀을 얻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몰로니는 다음달 콜필드에서 열리는 그룹 3 경주에 스코치드 어스를 출전시킬 예정인 가운데, 이번 봄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몰로니는 “스코치드 어스는 마방에서 겨울을 보냈고, 이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다가오는 경주에서 이번 봄 그룹 경주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콜필드의 제프리 벨메인 스테이크스(Geoffrey Bellmaine Stakes) 경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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