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교사 스티븐 밀러(Stephen Miller)는 그의 재능있는 장거리 경주마 제너럴그랜트(General Grant)에 다음 달 열리는 경주에서 특별한 골드필드(Goldfields) 트레블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밀러는 노아폴로지(No Apology)가 일요일에 쿨가디컵(Coolgardie Cup) 1760m 경주에서 우승한 후, 제너럴그랜트의 볼더컵(Boulder Cup) 2100m 경주와 칼굴리컵(Kalgoorlie Cup) 2200m 경주 우승을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밀러는 토요일에 벨몬트(Belmont)에서 열린 2100m 핸디캡 경주에서 완승을 거둔 후 칼굴리의 프리미어 장거리 경주에서 우승을 노린다.
밀러는 탭라디오(Tabradio)에서 "제너럴그랜트는 정말 잘 달려왔고 그가 트랙을 잘 다룰 수 있다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너럴그랜트는 최대 2400m까지 꽤 잘 달릴 수 있고, 그에 대해 배우기 시작했기 때문에 적절한 페이스를 맞춰 경주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이어 "만약 제너럴그랜트가 질주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선두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한 가지 문제는 오픈 연령 경주에서 다른 경주마들이 너무 빠르게 달릴지 여부이다. 그러나 제너럴그랜트에게 유리한 한 가지는 그는 지속적인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고, 나는 그것이 제너럴그랜트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노아폴로지는 밀러에게 쿨가디컵에서의 6번째 우승(조교사 4회, 기수 2회)을 안겨줬다.
밀러는 "노아폴로지는 경주를 잘 펼쳤고, 멋지게 마무리했다. 정말 잘 했다. 그게 경주를 설명할 수 있는 전부이다. 노아폴로지는 마지막 준비 단계에서 긴 휴식을 취했고 그것이 그에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고 노아폴로지의 경주에 대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