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시즌 우승을 향해 달리는 돔투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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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3.05.02.15:17기사입력 2023.05.02.15:17

일요일 노섬 스테이크스(Northam Stakes, Gr 3, 1300m)에서 아찔한 막판 역전 우승을 차지한 제이크 케이시(Jake Casey) 조교사의 5세마 돔투슛(Dom To Shoot)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메인 경주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1년 모닝턴 기니(Mornington Guineas, 1600m) 우승마로 킹스턴 타운 클래식(Kingston Town Classic, Gr 1, 1800m)과 WA 기니(WA Guineas, Gr 3, 1600m)에서 3위를 차지한 돔투슛은 오는 겨울 시즌에 벨몬트 스프린트(Belmont Sprint, Gr 3, 1400m), 하이페리온 스테이크스(Hyperion Stakes, Gr 3, 1600m) 그리고 스트릭랜드 스테이크스(Strickland Stakes, Gr 3, 2000m)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제이크 케이시(왼) 조교사와 돔투슛(오)제이크 케이시(왼) 조교사와 돔투슛(오)Vince Caligiuri

제이크 케이시 조교사는 “돔투슛은 우리 마방의 스타이고 앞으로 출전하는 경주에서 더 발전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타브라디오(Tabradio)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그가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돔투슛도 경주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돔투슛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돔투슛이 어린 말일 때는 어렸기 때문에 더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다른 실력 있는 라이벌들에게 처참히 패하기도 했지만 그런 시간들을 통해 그는 지금 진정한 프로가 되었다.  난 그와 함께 앞으로 계속 경주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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