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마타에서 활동 중인 카트리나와 사이먼 알렉산더(Katrina & Simon Alexander) 공동 조교사가 마방 대표 스타마 라크리크(La Crique)를 오는 토요일(28일) 그룹1 1600m 손돈 마일(Thorndon Mile) 경주에 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경주 결과에 따라 타스만(Tasman) 경주 출전도 염두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바다모스(Madams)의 자마 라크리크는 지난해 그룹1 1600m 엠파이어 로즈 스테이크스(Empire Rose Stakes) 경주에 출전하고 4위를 기록한 이후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앞서 카트리나 알렉산더 조교사는 인터뷰에서 "그녀가 연습 경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에 손돈 마일 출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과를 누구도 확신할 수 없지만, 공동 조교사들은 4세마 라크리크의 테라파 경마장 BCD 그룹 스프린트(BCD Group Sprint) 경주 출전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레반테(Levante)와 바빌론베를린(Babylon Berlin)이 같은 날 출전하게 된다면 더욱 힘든 접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그녀가 다시 호주로 돌아가기 전 경주에 꼭 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짐작하건대, 이전보다 빠르게 앞으로 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이 기량을 유지해야만 한다. 지난 화요일 아침 연습 경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꽤 자신감이 붙은 상태이며, 그녀를 위해 알렉산더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라고 덧붙였다.
향상된 주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라크리크가 복귀전에서 성공적으로 1위에 올라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