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 키즈 레드 노즈 레이스데이 자선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카나

undefined

Sehwan Park

최종수정 2024.07.27.19:24기사입력 2024.07.27.19:24

26일 금요일 뉴질랜드 리카턴 (Riccarton) 경마장에서 자선 경마 대회인 큐어 키즈 레드 노즈 레이스데이 (Cure Kids Red Nose Raceday) 일정이 펼쳐졌다. 레드 노즈 레이스데이는 러브레이싱.NZ (Loveracing.NZ)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올해가 두 번째로 치러지는 행사다.

소아암 환자를 위해 치러지는 자선 경주인 레드 노즈 레이스데이에서 경주거리 1200m로 펼쳐진 6 경주 프레지 카드 (Prezzy Card)에서 피터 디덤 (Peter Didham) 조교사의 카나 (Kana)가 승리를 차지하며 1등 상금으로 15,128 호주 달러 (약 1,373만 원)을 획득했다. 이 중 1,000 호주 달러 (약 91만 원)를 큐어 키즈에 기부했다.

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뉴질랜드 경마치열한 경주가 펼쳐지고 있는 뉴질랜드 경마Kai Schwoerer

디덤 조교사는 “자선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마주도 기존 마주복 대신 이벤트복장을 기수가 입고 출전하는 것에 대해 매우 즐거워 했으며 모두가 즐긴 경주였다. 성과가 나와서 더욱 즐거웠다”라고 행사와 성적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이번 경주는 혼합 주로에서 펼쳐졌으나 10만 불 상금 규모의 큰 경주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더트 주로에서도 승리가 필요하고 앞으로 최소 두 번의 승리가 더 필요하다고 본다. 크라이스트처치 (Christchurch)에는 더트주로 경주가 많이 있기에 출전을 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