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우승 기회 노리는 삭스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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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7.16.22:25기사입력 2024.07.16.22:25

키어런 마허(Ciaron Maher) 조교사는 3세 암말 삭스네이션(Socks Nation)의 스프링 캠페인을 다소 늦게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시즌 후반 대회 우승을 목표로 출전 계획을 세울 전망이다.

수스네이션(Sioux Nation)의 자마인 삭스네이션은 지난 6월 8일 퀸즈랜드 오크스(Queensland Oaks, 2200m)에서 101달러의 배당률로 우승한 바 있으며 2022년 잉글리스 프리미어 1세마 경매(Inglis Premier Yearling Sale)에서 삭스네이션을 $160,000 AUD(약 1억 4,950만 원)에 구입한 마주 수만 헤지(Suman Hedge)는 '서두르지 않고 트랙에 복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헤지는 삭스네이션의 대회 복귀 계획에 대해서 “봄 시즌 내내 좋은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가 있다. 삭스네이션은 이미 그룹 1 우승마이기 때문에 이력 쌓기에 대한 부담감이 없다”라고 전했다. 

삭스네이션 삭스네이션 Brett Holburt

이어서 그는 “현실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어쩌면 카니발 후반부에 열리는 경주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허 조교사는 오는 11월 30일 콜필드(Caulfield)에서 열리는 지핑 클래식(Zipping Classic, 2400m) 출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필드 출전은 매우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만약 나에게 최종 선택권이 달려있고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콜필드에 도전할 것”이라고 헤지는 말했다. 

끝으로 “대부분의 상위권 경주마가 컵과 유럽 경마대회에 출전할 예정으로 상당수가 부재중이기 때문에 좋은 상금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삭스네이션은 그 트랙에 능숙하다는 이점 또한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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