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밀리언스 2세마 클래식 우승 노리는 아라비안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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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1.03.22:09기사입력 2024.01.03.22:09

토니와 캘빈 맥어보이(Tony and Calvin McEvoy) 조교사는 이미 매직 밀리언즈 2세마 클래식(Magic Millions 2YO Classic, RL, 1200m)에서 성공을 맛본 적이 있지만 뛰어난 2세 암말인 아라비안썸머(Arabian Summer)와 함께 다시 한번 그 영광을 노린다.

조교사이자 에이전트인 데이먼 개베디(Damon Gabbedy)가  $220,000 AUD(약 1억 9400만 원)을 들여 구입한 아라비안썸머는 지난 12월 9일 발라랏(Ballarat)에서 열린 매직 밀리언즈 2세마 클래식(Magic Millions 2YO Classic, 1000m)에서 파쿠르(Parkour)를 제치고 3.5마신 차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아라비안썸머아라비안썸머Brett Holburt

아라비안썸머는 오는 6일 토요일 암말을 대상으로 한 아퀴스 골드 펄(Aquis Gold Pearl, 1100m)에 출전해 13일 골드 코스트 대회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컨디션 조절에 나선다.  

캘빈 맥어보이는 “우리의 목표는 큰 경주(골드 코스트)이며 이전에 선라이트로 큰 성공을 거둔 적이 있다. 또 이어지는 주에 2세마들이 큰 활약을 펼쳤던 전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어떤 종류의 트랙에서 경주를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아라비안썸머는 모든 타입의 트랙에서 잘 적응하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줬다. 큰 대회에서 1200m를 전력질주 해야 하지만 얼마 전 우승한 주력으로 보아 오는 경주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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