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디 헤이즈(JD Hayes) 공동 조교사가 그룹1 1600m 동커스터 마일(Doncaster Mile) 우승마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Mr Brightside)의 그룹1 2040m 콕스 플레이트(Cox Plate) 경주 출주 의지를 밝힌 가운데, 홍콩 경주 출전 가능성도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린제이 파크(Lindsay Park) 마주 측은 오는 토요일(8일) 랜드윅 그룹1 2000m 퀸 엘리자베스 스테이크스(Queen Elizabeth Stakes)에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를 출전 시킬지에 대해 아직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헤이즈는 RSN 프로그램 코렉트 웨잇트(Correct Weight)와의 인터뷰에서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누가 봐도 1600m에 최적화된 경주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2000m 거리에서도 여전히 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봄 시즌 중 가장 큰 목표는 콕스 플레이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이즈 조교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가 이미 노련하고 발놀림이 범상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2000m 거리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그건 재능 낭비다. 요즘 홍콩 경주에도 관심이 간다. 가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 큰 도약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이 경주마는 국제 경주마를 상대할 능력이 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헤이즈 조교사는 "미스터브라이트사이드는 마령중량 경주에도 도전할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다시 동커스터 경주에서도 질주할 수 있다. 그의 이력은 훌륭해서 선택지가 꽤 많은 편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