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밍턴 출격을 앞둔 해런 마주의 두 경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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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9.15.22:34기사입력 2023.09.15.22:34

오는 토요일(16일) 플레밍턴 경주에 멕시코(Mexico)와 인트로듀싱(Introducing)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멕시코와 인트로듀싱은 봄 시즌 더 큰 규모의 경주에 출전하기 위해 플레밍턴 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프리드먼(Michael Freedman) 조교사의 멕시코는 1100m 포세이돈 스테이크스(Poseidon Stakes) 리스티드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제임스 해런(James Harron) 마주는 ANZ 블러드스톡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늘 멕시코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다. 하지만 출전 준비가 순조로운 편은 아니었다. 분명한 것은 멕시코가 더 크고 강해졌다. 멜버른에서 멕시코가 어떻게 질주하는지 보고 싶다. 그의 발전은 청신호"라고 전했다.

한편, 가이 워터하우스 & 애드리안 보트(Gai Waterhouse and Adrian Bott) 공동 조교사의 인트로듀싱은 1400m 엑스포드 플레이트(Exford Plate) 리스티드 경주에 출전하게 된다.

랜드윅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랜드윅에서 질주 중인 경주마들Brett Holburt

제임스 해런은 일주일 전 인트로듀싱이 1200m 맥켄지 스테이크스(McKenzie Stakes) 리스티드 경주에서 4위에 그쳤지만, 그가 성적 저조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런은 "인트로듀싱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낮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일주일 후 다시 기회를 주고 싶었다. 아마 1400m가 그에게 최적의 거리일 것이다. 반면 우승마 트라페즈아티스트(Trapeze Artist)는 1400m 거리에서 다이너마이트와도 같았다. 인트로듀싱은 눈가리개 가죽을 착용하면 더 경주를 수월하게 소화한다. 이번에 눈가리개 가죽을 착용시키고 그가 최선을 다할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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