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니 밸리서 4연승을 노리는 아멜리아스쥬얼 & 레인 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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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3.09.26.23:28기사입력 2023.09.26.23:28

데미안 레인(Damian Lane) 기수는 그룹1 우승마 아멜리아스쥬얼(Amelia's Jewel)의 무니 밸리 경주 출전에 대한 큰 기대가 없었지만, 어제 월요일(25일) 빅토리아 트랙에서 질주를 마친 후 걱정을 지울 수 있었다고 한다. 

레인과 아멜리아스쥬얼은 오는 금요일 무니 밸리 그룹2 1600m 스톡스 스테이크스(Stocks Stakes) 경주에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스톡스 스테이크스 출전을 위해 전날 밤 빅토리아 트랙에서 처음으로 훈련을 진행했는데, 아멜리아스쥬얼이 마지막 지점 200m 부근에서만 11초 6을 기록해 관계자들을 환호케 했다.

훈련 직후 레인은 "아멜리아스쥬얼이 프로페셔널하게 훈련을 잘 따라주었다. 마치 실전처럼 잘 달렸다. 전반적인 부분이 꽤 만족스러웠고,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4세 암말 아멜리아스쥬얼은 지난 16일 최근 마지막 출전인 그룹2 1400m 렛츠 엘로프 스테이크스(Let's Elope Stakes) 경주에서 1위 쾌거를 이루었던 바 있다. 

루나플레어와 마이클 디 기수(오)루나플레어와 마이클 디 기수(오)Scott Barbour

레인은 이 경주를 언급하며 "그녀의 직전에 우승한 경주를 보았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더 많은 개선점이 있을 것이고, 이미 개선을 이룬 경주마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스톡스 스테이크스에서 강력 마필로 평가되는 아멜리아스쥬얼과 레인 기수가 사이먼 밀러(Simon A Miller) 조교사에게 또 다른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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