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런 마허 (Ciaron Maher) 조교사가 오는 7일 토요일 열리는 그룹 1 경주거리 1000m 모이어 스테이크스 (Moir Stakes)에서의 승리를 위한 에스트리엘라 (Estriella)의 조교에 만족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올해로 4살이 된 에스트리엘라는 아이앰인빈서블 (I Am Invincible)의 딸로, 지난 2월 그룹 3 1100m 피터 르 그랜드 스테이크스 (Peter Le Grand Stakes), 3월 1200m 잉글리스 스프리트 (Inglis Sprint)와 리스티드 1100m 선라이트 클래식 (Sunlight Classic)에서 3연승을 거두었다.
직전 경주였던 지난 4월 27일 경주거리 1200m 그룹 1 로버트 생스터 스테이크스 (Robert Sangster Stakes)에서 5위를 차지했다. 이후 휴양에 돌입했으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지난주 800m 주행심사에 출전하여 허버트 파크 (Herbert Park)를 5 마신 차이로 따돌리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마허 조교사는 레이싱닷컴 (Racing.com)과의 인터뷰에서 “에스트리엘라는 여전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성장하고 있는 말이다. 지난주 주행심사에서 매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면서도 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라고 말이 좋은 컨디션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모이어 스테이크스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 오랜만에 출전하는 복귀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바라고 있다. 오는 10월 에버레스트 (The Everest) 출전에 대한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라고 이번 복귀전에 우선은 집중하겠다는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