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힐의 우승마 니말리, 엡섬을 향해 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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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9.26.19:37기사입력 2022.09.26.19:37

지난 9월 24일에 로즈힐(Rosehill)에서 펼쳐진 1400m 그룹 2 골든 팬던트(Golden Pendant) 경주에서 매튜 스미스(Matthew Smith) 조교사 팀이 승리했다.

6세마인 니말리(Nimalee)는 이날 경기에서 팔레시판(Palaisipan)을 반 머리 차이로 따돌렸다. 니말리는 다음주 토요일에 열리는 1600m 그룹 1 엡섬(Epsom) 핸디캡 경주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

스미스는 출전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니말리가 어떻게 달리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지만 니말리가 지난번 랜드윅(Randwick)에서 1600m 그룹 1 퀸 오브 더 터프 스테이크스(Queen of the Turf Stakes)에서 우승을 거머줬기 때문에 토요일 경주에 출전하길 바란다고 밝혀다.

매튜 스미스 조교사가 니말리의 엡섬 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매튜 스미스 조교사가 니말리의 엡섬 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Mark Evans

스미스는 “니말리는 크고 강한 암말이며, 스스로 자신의 해야 할 일을 잘 알기 때문에 토요일 경주 출전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니말리는 이전에 몸을 풀기 위해 몇 번의 경기에 출전했었습니다. 오늘 그녀가 결승점까지 달리는 동안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어 아주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니말리와 호흡을 맞췄던 리건 베일리스(Regan Bayliss) 기수는 엡섬 출전이 니말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니말리는 오늘 잘 달려주었고 최고의 암말이라고 생각한다. 바라건대 그녀가 컨디션을 잘 회복한 후 다음 주 엡섬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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